•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재용 부회장, 교통정리 3월 ‘일단락’

오아름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2-22 16:15

삼성전자, 8년 강남시대 마무리…수원서 ‘기지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이재용 부회장, 교통정리 3월 ‘일단락’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삼성전자가 강남 서초사옥 시대를 마무리하고, 내달 경기도 수원사업장으로 이전한다.

22일 삼성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삼성 서초사옥 C동에 있는 삼성전자 경영지원 인력은 내달 18일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수원디지털시티로 모두 옮겨간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2008년부터 8년 간 지내 온 ‘강남시대’를 끝내게 된다.

삼성 서초사옥에는 삼성생명·삼성카드 등 금융계열사들이 함께 입주하면서 시너지를 노린다.

다만, 홍보를 담당하는 커뮤니케이션팀은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이나 우면동 연구개발(R&D)센터에 별도로 둥지를 틀고, 미래전략실은 강남 사옥에 잔류한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이 둘 중 어디로 이전할 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서울 도심의 번화가 중심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서울 태평로 이전을 시사했다.

아울러 서초사옥 B동에 위치하고 있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상사부문도 내달 강남시대를 접는다. 이중 건설부문은 경기도 판교 알파돔시티로, 상사부문은 서울 잠실 삼성SDS 사옥으로 각각 이동한다.

이와 관련, 재계는 삼성그릅이 2014년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부회장 등 3남매의 그룹내 역할 구도를 마치고, 방산계열 매각과 최근 일부 계열사의 추가 매각, 이번 계열사 이동을 추진하는 등 이 부회장의 향후 그룹 운영의 큰 밑그림을 완료했다고 분석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