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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1인 시위 백색 백태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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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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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1인 시위 백색 백태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1인 시위는 대한민국의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에 △집회는 외교기관의 100미터 이내에서 할 수 없고 집회는 2인 이상을 말한다라는 규정을 피하기 위해 혼자 하는 시위를 말한다. 이로 인해 2000년대 들어 1인 시위가 활성화 됐다.

19일 본지 카메라에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1인 시위하는 모습이 잡혔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대만의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하이디스의 직원들이 회사가 핵심 기술을 빼가고, 공장을 폐쇄했다면서 공장폐쇄와 정리해고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서울 세종로 사거리에서 펼치고 있다. 본지 카메라에도 당당한 하이디스 전 직원와 고개를 푹 숙인 전 직원이 대조를 이룬다.

앞서 중국 상하이차는 쌍용차의 기술을 빼간 후 철수했으며, 론스타도 외환은행을 인수했다가 거액의 차액을 실현하고 도망갔다.

기업은행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오순옥(고양시 행신동) 씨가 연체대출금 안내장 없이 경매를 진행한 기업은행을 상대로 40여일째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오 씨도 온몸을 실사출력한 공문으로 감싸고 자신을 숨기고 있다.

맨 아래 사진은 자칭 ‘애국당이’라 칭한 극우 세력이 최근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와 관련해 정부에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와 함께 핵무장을 서두르라는 현수막을 세종로사거리 인근 새문안로에 걸었다.

한국이 핵보유국이 되면?

경제는 파탄난다는 게 재계 분석이다. 우리나라 교역국 1위인 중국도 적성국의 핵 보유를 반기지 않을 뿐더러 교역 2위인 미국과 3위 유럽연합(EU)의 주요국들은 한국에 대한 경제 제제에 들어갈 게 불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최근 경제 제제가 풀린 이란처럼.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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