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는 업계 최저 수준의 저렴한 대여료와 계약 기간 동안 정비서비스를 제공하는 ‘MY LPG5’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종전 LPG차량은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등 특정 대상에 한해 소유가 허용됐지만, 지난해 산업자원부는 2017년부터 5년이상 된 영업용 LPG자동차에 대해 일반인 구매가 가능토록 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5년 대여 후 인수 가능한 LPG장기렌터카 상품을 선보였다.
‘MY LPG5’은 5년 계약상품으로 아반떼, 소나타, 그랜져 등 LPG로 출시되는 모든 차종의 선택이 가능하다. 정비서비스, 보험료 등이 포함된 월 대여료는 아반떼가 35만원, 소나타가 39만원 대(보증금 40%기준)다.
AJ렌터카는 자회사인 AJ카리안서비스를 통해 차량관리서비스를 제공, 고객은 전문가의 정기적 차량관리를 통해 5년 후 최적의 상태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말 롯데렌터카가 국내 최초로 아반떼AD, LF쏘나타, K5, SM5 NOVA, SM7, 그랜저HG, K7 등에 대한 LPG 전용 신차 장기렌터카 상품 ‘LPG60’을 출시, 고객들은 이번 AJ렌터카 상품과 함께 다양한 가격대의 LPG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게됐다.
AJ렌터카 이종민 영업기획팀장은 “고객이 타던 LPG차량을 5년 후 내 차로 인수하는 만큼 정비서비스를 포함, 전문가의 관리를 통해 인수 시점에 신차 같은 LPG차를 소유할 수 있도록 했다”며 “업계 최저수준의 가격과 차량관리 혜택을 모두 제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