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건설이 송파 위례신도시에 짓는 뉴스테이 조감도. 정수남 기자
국토부는 뉴스테이추진단이 정부세종청사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기존 주택정책과 내부 태스크포스(TF) 형태로 운영되던 뉴스테이지원센터가 확대·개편한 뉴스테이추진단 단장은 국토부 주택정책관이 맡는다.
뉴스테이추진단장 소속으로 뉴스테이정책과가 신설되며, 과는 뉴스테이기획팀과 뉴스테이정책팀으로 각각 운영된다.
뉴스테이기획팀은 뉴스테이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고 뉴스테이법으로 불리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운영과 개선, 뉴스테이자문위원회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뉴스테이정책팀은 뉴스테이 공급계획 수립,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를 지정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뉴스테이용 부지 사업자 공모, 민간제안 뉴스테이 사업 등을 맡는다.
국토부 관계자는 “뉴스테이추진단 발족으로 2017년까지 뉴스테이 13만가구 규모 부지확보, 8만가구 공급 목표를 위한 조직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