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공한 계류장에 있는 항공기. 정수남 기자
이를 사업용도별로 보면 운송용 항공기(28대), 교육·훈련용 항공기(27대)가 크게 증가하였으며, 전체 신규등록은 87대, 말소등록 18대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 말 국내 운송용 항공기의 기령은 10.36년, 저비용항공사의 평균기령은 12.36년으로 각각 파악됐다.
국토부는 기령을 낮추기 위해 항공사(8개)와 자발적 이행협약을 체결해 노후 항공기의 조기 송출과 신규 항공기 도입 유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를 감안, 2019년에는 1000대 항공기 등록을 예상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기 등록 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항공기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아울러 평균 기령을 낮추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