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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성과우수 직원 8명 특별승진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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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25 09:22

2015년 종합업적 평가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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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5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조용병 신한은행장(가운데)과 특별승진자들이 사령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3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5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조용병 신한은행장(가운데)과 특별승진자들이 사령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김효원 기자] 신한은행이 23일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2015년 종합업적 평가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가 우수한 직원 8명에게 특별승진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승진은 지점장 4명, 부지점장 2명, 과장 1명, 행원 1명이며, 남직원 4명, 여직원 4명이며 3~4명 수준이었던 과거 신한은행 특별승진과 비교하면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이번 특별승진 대상자 가운데 부지점장으로 승진한 뒤 여성 직원들이 다소 꺼리는 기업 섭외 업무에 자원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부산금융센터 전찬옥 지점장과 비정규직 텔러로 입행해 일반직 4급 과장으로 특별승진된 강북금융센터 유미라 과장, 60대 장애인 고객을 양아버지로 모시며 선행을 실천한 이천금융센터의 조슬기 행원 등이 주목을 받았다.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은 “올바른 성과주의 문화를 확립하고 조직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신한은행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직원에게 특별승진의 기회를 부여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본인의 업무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직원에게 승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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