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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0% “연말정산 환급금, 작년과 비슷”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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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23 06:22 최종수정 : 2016-01-23 06:56

평균 25만2천원…40대이상 31만원· 30대 25만원, 20대 21만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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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올해 연말정산 환급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예상했다. 상대적으로 연말정산 혜택이 높은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카드. 정수남 기자

직장인들은 올해 연말정산 환급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예상했다. 상대적으로 연말정산 혜택이 높은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카드. 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매년 1월은 직장인에게 13월의 보너스로 통하는 연말정산 시기다.

이로 인해 직장인들이 관련 서류 준비에 분주하다. 국세청이 홈택스(https://www.hometax.go.kr/)를 통해 간편하게 연말 정산 준비를 돕고 있지만, 한 푼이라도 더 받으려는 직장인들은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외의 서류를 준비하기 때문이다.

23일 국내 한 취업포털이 직장인 334명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준비’에 대한 설문 결과, 직장인 2명중 1명은 연말정산 환급을 많이 받기 위해 미리 준비하는 서류가 많다고 답했다.

이를 연령별로 보면 30대 직장인이 55.8%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40대 이상(48.6%), 20대(42.7%) 순으로 집계됐다.

연말정산 준비를 위해 이들 직장인의 82%는 ‘현금영수증·체크카드 사용을 늘렸다’고 답했으며,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금융상품에 가입(38.9%)’하거나 ‘기부금 등 기타 지출항목 영수증을 챙겼다(20.4%)’는 답변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들은 연말정산을 위해 준비하는 서류로 △보험료(72.5%) △신용카드(63.5%) △의료비(60.8%) △현금영수증(57.2%) △교육비(27.2%) 등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서류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20대 직장인들은 △월세(13.6%) △퇴직연금(9.1%) 서류를, 30대 직장인들은 △신용카드(70.8%)와 △현금영수증(61.7%) △주택마련저축(24.0%) 서류를 준비한다는 비율이 상대적을 높았다. 40대 이상 직장인들은 △보험료(81.4%) △의료비(64.3%) △교육비(41.4%) △기부금(31.4%) 서류를 중점적으로 준비한다고 답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올해 연말정산 환급금 수준이 ‘작년과 비슷할 것(59.9%)’이라 예상했으며, ‘작년보다 많이 받을 것(17.1%)’이라는 응답자 보다는 ‘작년보다 적게 받을 것(23.1%)’이라는 응답자가 많았다.

지난해 직장인들이 환급 받은 금액은 전체 응답자 평균 25만2000원이였으며, 40대 이상(31만3000원), 30대(25만2000원), 20대(20만8000원) 순으로 파악됐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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