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원규모는 전년대비 47.9% 증가한 69억2000만원으로 134개 정부 R&D 과제가 대상이다.
우선 특허청은 특허전략 전문가들로 전담팀을 구성하고, 대학·공공연의 연구개발 과제에 대한 심층 특허분석을 통해 새로운 발상, 경쟁연구자 대응 전략 수립, 연구개발 방향 설정 등을 중점 지원한다. 올해는 전년과 동일한 78개 과제에 46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김태만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대학·공공연 특허의 활용률을 높이려면 면밀한 특허분석을 통해 우수특허를 확보하고 이를 기술이전·사업화하는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다”면서 “대학·공공연의 R&D 전 주기에 걸친 우수특허 창출 지원을 통해 미활용 특허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특허의 질적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