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렌터카는 롯데JTB가 손잡고 렌터카와 숙박 예약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국내 여행 상품 ‘롯데JTB 카텔’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JTB 카텔은 실속 있고 편리한 여행을 즐기기 위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상품으로, 제주여행은 제주도에서 렌터카 이용 54시간과 롯데시티호텔, 롯데호텔, 라마다 프라자 제주와 호텔 더원에서 2박의 숙박을 인당 11만원대부터 27만원대까지 착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고객이 이용가능한 롯데렌터카가 차량은 준중형 아반떼와 K3로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차량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강원도 영월 동강 시스타, 경기도 가평 연인산 온천리조트, 충청남도 태안 휴먼 발리 펜션과 경상남도 남해의 씨원리조트에서도 이용 가능, 고객은 이곳에서 숙박 1일과 렌터카 이용 36시간을 12만원대부터 14만원대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차종은 레이, 프라이드, 크루즈다.
롯데렌탈 남승현 상무는 “최근 고객들은 숙소와 차량을 따로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운 여행보다는 한번에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여행을 선호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롯데그룹 계열사와 관련 업체들과의 제휴?협업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롯데렌터카는 제주 여행객을 위해 고객이 롯데마트몰에서 미리 주문한 상품과 함께 제주 오토하우스에서는 렌터카를 동시에 제공하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선보였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