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정수남 기자
이번 MOU는 양측이 해양과학 교육사업의 협력을 통해 관내 학생에게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결됐다. 현재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산하에는 유치원, 초·중·고 등 237개 학교가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해양과학 전문분야 교육사업 협력 추진 △진로직업체험 등 각종 체험활동과 서울형자유학기제 교육활동 지원 △교육소외 학생과 해양과학 꿈나무를 위한 교육기부 △교육과정 반영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지원 △상호업무 공동 홍보체계 구축과 이행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관내 학교에 해양과학 교육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더 많은 교육 기회 제공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국립해양박물관, 국립대구과학원 서울대 등과 해양생물 전시, 연구, 전문인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연간 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유해 해양생물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