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오쇼핑과 SK네트웍스가 올해 인수합병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정수남 기자
CJ오쇼핑은 상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CJ오쇼핑은 ‘2016년 경영전략’을 통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하는 옴니채널 전략과 차별화된 상품과 브랜드 사업자로의 진화를 통해 2020년까지 세계적인 미디어 쇼핑회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11일 이같이 밝혔다.
CJ오쇼핑은 올해 계획으로 △사업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강화 △단독상품을 통한 상품경쟁력 확보 △플랫폼 다각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문화 구축 등을 제시했다.
CJ오쇼핑은 신규 브랜드 개발과 육성에 주력하면서 회사 차원의 상품력 강화를 위해 M&A도 적극 검토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J오쇼핑은 상품 소싱 전문 자회사인 CJ IMC와의 연계를 강화해 단독상품의 해외시장 판매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다국적 사업은 현지 온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일 것”이라며 “성장잠재력을 갖춘 신규 지역 진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 사업도 외형보다는 수익성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라며 “TV에 비해 수익성이 낮은 e비즈니스 사업은 외형 성장보다 지속적인 상품운영 효율성 개선작업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K네트웍스는 M&A를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채택하는 등 더 적극적이다. SK네트웍스가 기존 자사의 주력 사업이던 △면세점 △자동차 △패션에서 면세점을 빼고 M&A를 넣은 것.
지난해 11월 면세점 특허권을 잃으면서 1조원의 자금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아직 구체적인 업종은 정하지 않았으나, 경쟁력 있는 업종에 해당 기업만 시장에 나오면 가리지 않는다는 게 SK네트웍스 복안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SK네트웍스는 현재 기업 M&A를 신성장 사업으로 채택했다”면서도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회사는 기존 주력 사업인 패션과 자동차 사업도 소홀하지 않는다.
SK네트웍스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2010년대 초 선보이고, 현재 중국 등 20개국에 진출해 있는 ‘오즈세컨’ 사업을 강화해 올해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
SK네트웍스 같은 관계자는 “새로운 SK네트웍스로의 진화·성장의 화두는 ‘패션’과 ‘자동차’”라며 “면세점 사업자 선정 탈락으로 보유하게 된 자산 1조원으로 좋은 기회가 생기면 인수합병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지난 23년 간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면세점을 운영했으나, 지난해 11월 신세계에 특허권을 뺐겻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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