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R&D 전략지원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강한 지적재산권으로 무장한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재권전략전문가와 특허분석기관 등이 전담팀을 구성해 심도있는 사전특허분석을 통해 경쟁기업의 특허대응 전략, 신기술(특허) 창출, R&D 방향 정립 등 해당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밀착형 특허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것이다.
특허청은 올해 전년대비 35개가 증가한 203개의 IP-R&D 과제를 지원하며, 예산 역시 31%가 늘어난 162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특허청은 국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분야를 기존 소재부품분야 중심에서 모든 산업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허청 권혁중 산업재산정책국장은 “IP-R&D 전략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신기술 창출과 신사업 동력 발굴, 핵심·원천 특허 선점을 통한 매출액 증대, 세계적인 기업과 특허 침해 소송 승리를 발판으로 안정적 세계시장 진출 등 다수 우수성과 사례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