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모델별 차별화 전략화에 따라 SK텔레콤은 자회사 SK플래닛을 커머스 사업, 플랫폼 사업으로 나누어 별도 법인을 설립하고 T 스토어를 분할하겠다고 전했다.
11번가를 흡수하는 SK플래닛은 글로벌 커머스 사업자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며, 신설되는 2개 법인들은 SK텔레콤의 100% 자회사로 출범해 이중 1개사는 생활가치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SK플래닛은 △SK플래닛 △Platform △T 스토어의 3개 회사로 분리돼 각자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구조 재편 추진의 실행 여부와 구체적인 진행은 향후 SK플래닛의 이사회 등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