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닭은 새로운 메뉴인 ‘애간장녹는닭’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새 메뉴는 보리, 찹쌀, 대두 등 곡물을 넣어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간장소스를 기본으로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담백한 오빠닭의 조리 공법을 고스란히 계승했다.
‘애간장녹는닭’은 오븐에서 1차로 구워낸 다음 직화로 조리해 불 맛도 살렸다.
게다가 새 메뉴는 고구마와 단호박, 떡까지 치킨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재료가 들어있어 풍성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 메뉴의 가격은 1만9900원.
오빠닭 관계자는 “이번 새 메뉴는 매우면서도 달콤한 간장 소스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오빠닭만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치킨 맛을 제대로 살렸다”고 말했다.
한편, 피자 전문브랜드 (주)에땅의 치킨브랜드인 오븐에빠진닭은 고객의 건강을 고려해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운 조리 방식을 채택해 2010년대 출범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