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출시 제품(HM632RB)은 프리스탠딩과 빌트인이 모두 가능하다. 케이스를 씌우면 단독으로 사용이 가능해 LG 디오스 빌트인 사용자는 물론 빌트인 주방 사용자가 아닌 고객도 사용할 수 있다.
케이스는 3종류(8.5㎝ 실버 HZ6085AA·15㎝ 실버 HZ6150AA·15㎝ 블랙다이아 HZ6150BA)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기존 주방가전 높이에 따라 높이 선택이 가능해 빌트인 가전처럼 깔끔한 주방을 연출할 수 있다. 빌트인 전기레인지와 케이스는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빌트인 전기레인지 75만원, 케이스 11만원부터 최대 15만원까지다.
이번 빌트인 전기레인지는 확장화구 제외한 3개의 화구를 동시에 최대화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조리 방법에 따라 터치를 통해 9단계까지 화력 조절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또 타이머, 일시 정지 등 여러 기능을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예약된 조리시간이 종료되면 화구가 자동으로 꺼진다. 사용 중인 모든 화구 화력을 한 번에 최저로 낮춰 화재 위험성을 낮춘다.
상판에는 독일 명품 세라믹 글라스를 적용해 열과 외부 충격에 강한 내구성을 지니도록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일반 전기레인지와 달리 테두리를 없애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