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빈 회장은 아버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아베 총리 집안의 교류 덕에 일찍부터 아베 총리와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아베 총리의 부친인 아베 신타로 전 외무상과 친했으며 아베 총리의 외조부이자 일본의 56·57대 총리를 지낸 기시 노부스케와도 오랜 인연이 있다. 신 회장과 아베 총리는 한 살 차이가 나는 친구 사이로 교류가 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피로연에는 아베 총리와 이재용 부회장 등 한일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그러나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불참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