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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형 신형 아반떼·쏘나타 하이브리드 첫 공개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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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20 14:11 최종수정 : 2015-11-20 17:12

광저우 모터쇼 출품…내년 상반기 중국시장 공략에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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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형 신형 아반떼·쏘나타 하이브리드 첫 공개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가 신형 아반떼와 신형 쏘나타를 내놓으며 중국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2015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중국형 신형 아반떼(현지명:링동)와 중국형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최초로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국제모터쇼에서 선보인 중국형 신형 아반떼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제품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의 취향을 반영한 현지 전략형 모델이다.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국내 신형 아반떼 대비 전장 40mm, 지상고 10mm를 늘려 중국 현지 도로환경에 최적화시켰다. 중국형 아반떼는 더욱 커진 차체 크기를 통해 당당한 외형을 갖췄고 감마 1.6MPI 엔진 등 총 3개 엔진을 탑재해 기능을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첫 친환경 모델인 중국형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도 선보였다. 미래 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더해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만의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스타일을 구현했다. 신형 아반떼처럼 지상고를 10mm 높여서 중국 도로 환경을 반영했고,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한 누우 2.0 직분사(GDI)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을 탑재해 까다로워진 중국 연비 규제에 맞추는 등 경쟁력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중국형 신형 아반떼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내년 상반기 중국 현지에서 본격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신형 아반떼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그 도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차종을 출시하고 중국 고객들의 선택 폭을 확대하는 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 광저우 국제모터쇼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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