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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 안전 인프라에 1200억원 투자키로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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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19 15:11 최종수정 : 2015-11-19 16:30

작년 3월 취임 이후 직접 현장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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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 안전 인프라에 1200억원 투자키로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이 내년부터 2년간 1200억원을 투자해 안전 인프라를 확충시키기로 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황태현 사장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추진 중인 '건설업 사고 사망재해 감소 70일 특별대책'에 부응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19일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투자에 앞서 기존 안전관리 조직을 사무국으로 격상하고, 안전경영 정책이 전문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안전분야 전담 임원을 선임했다. 포스코건설은 현장의 안전관련 정규직 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국내외 현장의 임직원 및 협력사 경영층과 근로자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IT 기반의 업무환경에 맞춰 실시간으로 안전작업 계획을 확인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안전관리 어플리케이션도 개발해 안전관리 인프라를 개선할 예정이다. 외부전문기관을 통한 안전진단과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안전을 기업경영 최고의 핵심가치로 하는 안전경영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황태현 사장은 지난 17일, 세종 2-2블록 공동주택 건설현장과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축조 현장을 직접 방문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황태현 사장은 해상작업구역까지 직접 배를 타고 나가 현장 근로자에게 안전 활동을 당부했다. 황태현 사장은 2014년 3월 취임 이후 매월 한 번도 빠짐없이 국내외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황태현 사장은 최근 임원회의를 통해 "안전은 생명사랑의 실천이며, 우리의 기본 책무다. 안전경영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안전 분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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