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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택 산업은행 회장 올 기본급 전액 반납

김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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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18 09:31 최종수정 : 2015-11-18 09:50

팀장급 이상 임금인상분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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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택 산업은행 회장 올 기본급 전액 반납
산업은행 홍기택 회장(사진)이 올해 받은 연봉을 반납하고 팀장급 이상 직원은 올해 급여 인상분 전액을 반납한다.

산업은행은 본점 부서장 및 주요 지점장이 참석하는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은행의 팀장급 이상 직원은 700여명이고 올해 임금인상분은 팀장과 부서장이 2.8%, 임원은 3.8% 수준이다.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도 세금과 기부금 등 일부 필요 경비를 제외한 올해 기본급 1억 9000만원 정도를 반납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부실에 따라 대주주인 산업은행에 여론이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최근 대우조선해양에 4조 2000억원의 지원 결정을 내리면서 경영쇄신 노력의 일환으로 인금 반납 결정을 내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열린 부서장 회의에서 직원들은 부서장 이상 간부급 직원들부터 솔선수범하여 최근 위기를 극복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개혁과제로 추진 중인 성과주의 문화 정착에 호응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앞서 KEB하나은행은 외환은행노동조합과 현 위기상황 극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상생’을 전격 선언하고 올해 외환은행 직원들의 급여 인상분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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