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품은 1년제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현재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이슈가 부각되면서 한국은행 기준금리도 동반 인상할 수 있다는 기대심리를 반영했다.
기본금리는 9일 기준 연 1.6%이며 적금가입 후 1년 내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우대금리 0.2%p를 제공한다. 가입대상은 개인과 개인사업자로 월 300만원까지 적립 가능하다.
또한 1년 만기 적금이긴 하지만 2회에 한해 자동재예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 3년 만기로 운용이 가능하다. 재예치한 해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인상될 경우에도 우대금리 0.2%p를 추가로 적용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로 적금 가입시기를 늦추며 수시입출금 통장에 자금을 예치하고 있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