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자금의 경우. 계열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투자자산과 대여금을 회수하고 투자한 펀드 등의 금융자산을 청산해 1조3,000억~1조5,000억원가량을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사상최대이익이 기대되는 데다, 계열사로부터 받는 배당금을 포함하면 그 이상의 자금조달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대우증권 인수를 최종결정했다”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KDB대우증권과의 비밀유지확약서에 따라 밝힐 수 없다”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