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BC·삼성·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7개 카드사가 참여한다. 관련 서비스를 개발 중인 BC·하나카드는 연내에 모바일 가맹신청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가 실시되면 기존 종이문서를 통해서만 가능하던 각 카드사의 가맹점 신청 업무가 전자문서로 상당 부분 대체될 전망이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가맹점 신청 업무가 종이서류를 통해 이뤄지다 보니 중간에 가맹점주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는 비판이 있어 2013년부터 관련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협회는 모바일 가맹신청 서비스 활성화로 가맹점주의 개인정보를 강화하고 모집인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