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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L 2강, 상반기 수익저조

원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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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8-18 03:20 최종수정 : 2015-08-18 03:28

유암코·대신F&I…반기순익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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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L 2강, 상반기 수익저조
업계 1~2위 NPL(부실채권)투자업체인 유암코와 대신F&I가 수익성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정된 시장에 경쟁자들은 많아지면서 인수하는 부실채권 규모가 줄자 수익도 같이 떨어졌다.

18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암코(연합자산관리)의 당기순이익은 3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2%(44억원) 감소했다. 유암코는 3년 연속 반기순익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수채권은 3조3822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7174억원)대비 3000억원 정도 감소했다. 1분기 NPL 공매입찰에서 한건도 낙찰 받지 못한 유암코는 2분기 들어 6건(8642억원)을 인수하면서 1위사 체면을 세웠다.

대신F&I는 상반기 순익 2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0억원이나 감소한 수치다. 유동화 대출채권회수이익이 480억원에서 321억원으로 급락한 것이 주요인이다.

올해는 NPL 공매입찰에서도 다소 부진했는데 상반기 총 4건(3530억원)을 낙찰 받아 2위사의 입지는 간신히 지켰다. 그러나 지난해 상반기 5건(5644억원)을 낙찰 받은 것에 비하면 저조한 실적이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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