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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금융지주 캐피탈 올해도 순항

원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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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8-07 18:36 최종수정 : 2015-08-07 20:27

자산·순익 증가 호조…해외진출도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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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금융지주 계열의 캐피탈사들은 올해도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JB우리캐피탈은 자산이 5조원을 넘었으며 BNK캐피탈은 25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냈다.

JB우리캐피탈은 상반기 331억원을 달성하여 전년동기 99억원 대비 234.3%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총자산은 5조3430억원으로 2분기에 들어 5조원을 돌파했다.

DGB캐피탈은 외형이 1조원을 돌파한 1조41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당기순익은 41억원으로 판매관리비 및 충당금 증가 탓에 전년 동기대비 소폭 하락했다.

BNK캐피탈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7% 증가한 255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총자산을 4조914억원으로 4조대를 넘어섰다. 또 지난해 말부터 동남아시장에 진출해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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