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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ABS 물량 급감…채권조달로 이동

원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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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7-20 14:01

주금公 MBS는 973% 폭증, 안심전환대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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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ABS 물량 급감…채권조달로 이동
카드, 캐피탈 등 여신전문금융사들의 유동화증권 발행실적이 급감했다. 반면 안심전환대출 물량으로 주택금융공사의 MBS는 대폭 증가해 전체 물량상승을 이끌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여전사의 ABS(자산유동화증권) 발행규모는 3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7000억원)에 비해 37.5% 급감했다.

캐피탈의 자동차할부채권(오토론 포함) ABS가 1조원으로 52.9%(1조2000억원) 줄어들 만큼 반 토막이 났으며 신용카드매출채권 ABS도 7000억원에서 3000원으로 69.8% 감소했다.

여전사의 전체 ABS 발행 감소의 원인은 일부 여전사에서 신용등급 상승효과와 저금리 기조로 ABS 발행보다는 회사채로 자금을 조달한 탓이 크다. 일부는 자금수요가 적어 ABS 발행 자체를 줄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로 인해 금융사 전체의 ABS 발행실적은 7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21.4%(2조원) 감소했다. 반면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한 MBS 발행액은 37조1000원으로 973.1%(33조6000억원) 폭증했다.

안심전환대출(총 31조7000억원)을 기초로 한 MBS 발행급증 때문이다. 5월부터 6월말까지 총 7회(27조4000억원)의 안심전환대출 기초 MBS가 발행됐다.

금감원 측은 “또 주택담보대출 증가에 따라 안심전환대출을 제외한 MBS 발행금액도 증가했다”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6월, 1.75%→1.5%)한 효과가 시장에 반영되는 7월 이후에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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