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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투·융자 복합지원 상품 출시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5-07-08 10:27

기은, IPO 유망기업에 투자·대출 엮어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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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8일 기업공개(IPO)가 유망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설자금대출 지원과 지분투자를 연계하는 ‘IBK 투·융자 복합금융 투자’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업이 사업장 시설을 갖추거나 기계설비 구입을 위해 대출을 신청하면, 설비 등을 담보로 시설자금대출을 취급하면서 담보물 가치가 기업이 필요한 자금 규모를 밑돌면 담보대출보다 더 비싼 금리로 내어주던 신용대출 대신에 지분투자를 엮어 낸다는 점에서 진일보 한 상품이다. 다만 지원대상을 5년 이내 IPO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설정한 만큼 직전년도 매출액이 15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이 상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영업점 추천을 받아 기업은행 투자금융부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

은행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서는 대출 대신 투자를 받기 때문에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고, 은행은 향후 기업 성장에 따라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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