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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 핀테크 육성 원큐 랩 열어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5-06-03 13:07

스타트업 기업과 은행이 상생 추구
은행 마련한 공간에 입주 협업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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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행장 김병호)과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금융당국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및 긴밀한 협업 체계 마련을 위한 '핀테크 1Q Lab(원큐 랩)'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하나-외환은행의 핀테크 원큐랩은 은행권 처음으로 핀테크 업체가 은행이 제공한 사무공간에 입주하여 협력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에 협업을 추진하는 구조다.

이번 핀테크 원큐 랩의 첫 대상 기업체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용평가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와 얼굴인식 보안 솔루션 업체인 '㈜파이브지티'가 선정되어 입주와 동시에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이 업체들은 앞으로 △사업 타당성 검토 및 법률 상담 관련 1:1 멘토링 △하나금융그룹내 관계사와 업무 연계 △기술금융 및 IT 관련 협력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진웅섭 금감원장은 "하나-외환은행의 핀테크 원큐랩과 같은 금융과 IT간 협업이 우리나라 핀테크 산업에 발전적 동행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감독당국은 은행 혁신성 평가항목에 핀테크 활성화 지원 부문의 배정을 검토하는 등 은행의 지원이 지속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관련 업계와 금융회사 그리고 감독당국간 협업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병호 행장은 "하나은행은 기존 스마트폰뱅킹 중심의 스마트금융 패러다임을 넘어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한 혁신적인 핀테크 금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한조 행장은 "외환은행은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간 적극적인 지원과 협업으로 좋은 결실을 맺어 정부의 정책 및 핀테크 금융 확산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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