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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신한은행 등급 Aa3로 상향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5-05-27 13:23

한 등급 올려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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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Moody’s)가 26일자로 신한은행의 장기 은행예금등급 및 선순위무담보 채권등급을 ‘A1’에서 ‘Aa3’로 1등급 상향조정했다.

무디스는 이와 함께 향후 전망을 ‘안정적’으로 발표했다.

‘Aa3’ 등급은 현재 한국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수준이며, 국책은행을 빼면 국내 대형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

무디스는 이번 신한은행 신용등급 상향조정 배경으로 △한국의 안정적인 거시건전성 △신한은행의 높은 자산건전성 및 우수한 자금조달 구조 등 신한은행의 우수한 핵심재무비율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10년 이후 5년간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하는 한편, 자산건전성에서 타행과 차별화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는 점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풀이했다.

이어 “이번 등급상향에 따라 외화자금조달 등에서 투자자확대 및 조달비용절감 등의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무디스는 지난 4월 10일 한국 정부의 신용등급을 ‘Aa3’로 유지하는 한편 향후 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조정한 바 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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