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스마일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자리는 정 사장이 강조하고 있는 고객방문서비스를 솔선수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사장은 고객을 만난 자리에서 1년 전에 가입한 상품의 보장내용과 보장금액을 다시 한번 설명하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객스마일 프로그램’은 고객의 상품 가입 후 3개월 이내에 담당 FC가 방문해 다시 한번 가입 상품을 안내하고 1년, 2년이 되는 시점에 계약 재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ING생명은 지난해 11월 이 프로그램을 본격 실시한 이후 약 5만5000명의 고객을 재방문해 보장 내용을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은 모니터링에서 거의 모두 ‘만족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자리를 함께 한 고객은 “계약 체결 후 계약 내용에 대해 일부 궁금한 사항이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상담해주고 계약을 관리해줘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고객들로부터 ‘믿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회사’라는 평판을 얻을 때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기존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영업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ING생명은 고객에게 감동과 혜택을 제공하는 전사차원의 고객관리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