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회장은 지난 1973년 삼성그룹 공채로 삼성생명에 입사해 제일제당, 삼성중공업 등 그룹 핵심계열사를 거쳐 1995년 삼성화재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01년부터 삼성화재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삼성생명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 회장은 약 12년간 보험사 수장으로 지내면서 보험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오는 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