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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Q&A-월드컵 특판 금융상품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기사입력 : 2014-06-12 16:40 최종수정 : 2014-06-18 10:10

1. 언뜻 생각하면 월드컵하고 투자가 무슨 관계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금융권에서는 관심이 있지요?

그렇습니다. 사실 일반인들에게 월드컵은 세계적인 축구경기 일 수가 있지만요, 월드컵 특수를 노리는 기업에게는 절호의 마케팅찬스입니다. 그래서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따라서 기업에서는 손익이 달라지지요. 그러면 당연히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그래서 또 투자하시는 분들에게는 관심있는 체크포인트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은행이나, 카드사들도요, 이런 기회에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이벤트들을 많이 합니다.

2. 그러면 은행들이 하는 이벤트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우선 하나은행에서는 이달 17일까지 개인들을 대상으로 금리우대 적금을 판매 합니다. 금액은 만원이상이니까 거의 제한이 없는거구요, 기본금리는 1년이 2.9%, 3년이 3.4%예요. 그리고 16강에 들면 0.1%씩 금리를 올려서 4강에 올라가면 0.3%를 더 주는 그런 이벤트입니다. 그리고 외환은행도 지난달 28일부터 하고 있는데요, 개인을 대상으로 해서 한 사람당 100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우대정기예금을 팔고 있어요. 금리는 1년만기에 기본금리 2.7%에다 16강서부터 우리팀이 한단계씩 올라갈 때마다 0.1%씩 올려주는 그런 방식입니다.

3. 그 외에 환전을 우대해주는 곳도 있다면서요..

네, 농협에서 하고 있는데요. 이번 월드컵이 끝나는 7월 14일까지 환전이나, 해외송금, 외화예금을 새로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경품을 주는 행사를 합니다. 그래서 이런 고객 중에서 추첨을 해서요, 200만원 여행상품권하고 브라질월드컵 기념주화, 치킨교환권까지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기간동안에 미국 달러를 환전 할때는 50%의 수수료를 할인해 주구요, 우리팀이 8강에 올라가면 환율 우대폭을 80%로 높여 준다고 합니다.

4. 그런데 이런 경기가 열리면 제일 바빠지는데가 야식업체잖아요.. 그러면 자연히 결제하는 카드회사도 대목이 될텐데..이 쪽회사들은 이벤트가 없나요..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야식과 카드업체야 말로 이런 기회를 무척 기대하지요. 그런데 금년에는 우리나라 경기가 아침에 열려서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기회는 기회니까요, 그래서 각 카드회사들은 우리팀의 득점이나 승리여부에 따라서요, 포인트를 적립해 주기도 하고 야식 배달시에 할인이나 100%캐시백을 해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5. 그러면 이번 월드컵과 관련한 공식스폰서는 어느 회사들인가요?

국내업체는 현대? 기아차가 스폰서를 맡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월드컵 경기에서도 많은 홍보효과를 기대하겠지요. 그중에서도 주력하는 곳은 미주지역하고 남미등에 홍보효과를 노리구요, 특히 금년은 유럽이 강세라 유럽에서의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 파트너로서는 아디다스나, 코카콜라, 그리고 에미레이트항공이나, 소니, 비자 등이 대형 스폰서예요. 그래서 해외투자 시에는 이들 주식도 관심있게 보시면 좋겠습니다.

6. 그런데 과거 사례를 볼때 월드컵이 증권시장엔 어는 정도 영향을 미쳤나요?..

우선은 월드컵 경기가 있으면 공식스폰서하고 광고회사나 음료, 또는 40인치이상 대형 TV관련 회사들이 주목을 받았지요. 그런데 지난 2006년하고, 2010년의 경우를 보면, 유통이나 의료정밀도 올랐고 기계나 건설, 화학, 금융주 들이 올랐어요. 그래서 업종별로 보면 특별히 월드컵특수가 시장전체에 영향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구요, 전반적인 경기동향이 더 영향이 컸습니다. 그런데 금년에는 우리팀 경기시간까지 좋질 않아서 월드컵만의 특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게 전반적인 전망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금융권에서도 이번에는 이벤트가 그다지 활발한 편은 아닙니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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