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는 지난 2010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5회째를 맞았으며 예선을 통과한 초등부 7개팀과 유치부 7개팀 총 800여명이 이날 결선에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대상(작품상)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나라를 꿈꾸는 어린이의 소망을 표현한 창작곡 ‘우리가 만드는 안전한 세상’을 부른 인주초등학교가 차지해 안전행정부장관상을 받았다. 대상을 포함한 우수 작품은 UCC 영상으로 제작돼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민지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장은 “사회적으로 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에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져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어린이 교통안전’ 을 위한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인도하는 ‘워킹스쿨버스’ 와 ‘스쿨존 안전지도 및 안심 통학로 컨설팅 제공’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Visit School!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