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증권, 보험, 카드부문 등 총 24시간에 걸친 탈북주민대상 강사양성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탈북자 3만 명 시대를 맞아 이들의 성공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경제주체로서의 편입을 위해 탈북주민 중 역량 있는 강사를 선발하여 주민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강사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탈북주민 대상 강사양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강사들의 금융교육은 기존 강사와 교육대상계층간 한국사회의 문화적 차이가 큰 점을 감안하여 소속구성원의 강사훈련을 통한 자체강사양성(Training of Trainers) 방식을 채택하여 지식전달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교육수강생인 탈북주민의 교육 집중도 향상, 강사와 수강생의 문화적 격차 해소 및 효과적이고 정서적인 지식전달을 통해 교육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SD나눔재단은 앞으로도 탈북주민, 다문화가정자녀, 여성폭력피해자 등 우리사회 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들의 경제적 자립지원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계획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