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Q&A-펀드투자성향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기사입력 : 2014-04-17 15:39

1. 먼저 우리나라는 펀드가 어떤 것들이 있고 또 어떻게 구분하는지부터 알려주시지요?

먼저 펀드는 크게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유가증권 펀드가 있구요. 또 주식이나 채권에 직접 투자하지는 않지만, 주가지수나 금같은 상품지수 등에 투자하는 파생상품 펀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해외펀드나 부동산같은 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펀드도 있구요. 그런데 일반 투자자가 주로 투자하는 펀드는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유가증권펀드가 대세지요. 그런데 이러한 유가증권 펀드도 주식을 얼마나 투자하느냐에 따라서 완전주식형과 주식혼합형, 채권혼합형 등으로 나뉘어 집니다.

2. 그러면 일반투자자들은 그런 펀드들에 어떻게 투자들 하고 있나요?

전체적인 펀드 투자비중은 연기금이라든지, 보험사같은 기관 비중이 큽니다. 그리고 채권펀드는 대부분 기관이 주로 투자를 하고 있구요. 그런데 개인투자가는 투자 성향이 좀 달라서요. 채권펀드에 투자비중은 오히려 적습니다. 그리고 주식형이나 주식혼합형에 투자 비중이 높지요. 그 대신 해외에 투자하는 경우에는 해외 채권형 펀드투자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일정 조건이 맞으면 수익률이 확정되는 ETF투자나, 단기간에 유리한 MMF를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3. 그러면 이번에 펀드온라인에서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고 하는데..

일반인들은 펀드 투자를 어떤 목적으로 제일 많이 하나요?

역시 노후자금하고, 여유자금으로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20-30대는 결혼자금이나 주택자금마련을 위해서 많이 했구요. 그런데 20대는 아직까지 노후대비 투자는 미미한 편이었구요. 대신 40대 이후부터가 나이 들수록 노후대비투자를 많이 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분들은 투자도 채권형이나 혼합형에 비중을 많이 뒀구요. 그렇지만 여유자금을 투자할때는 좀 달랐습니다. 주식형 비중이 높아서 비교적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었습니다.

4. 사실 펀드에 투자하려고 보면 어느 펀드가 좋은지,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지 판단이 어려운 게 사실이잖아요.. 이번 설문 결과는 어떻게 나왔나요?

사실 3천개가 넘는 펀드 중에서 나에게 맞는 펀드를 스스로 고른다는 건 무리지요. 그래서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설문 결과에서도 가장 많이 의존하는 데는당연히 은행, 증권같은 판매금융기관이었구요, 그 외에는 지인이나 인터넷, 그리고 광고 등을 이용하는 편 이었습니다. 그런데 특징이 60세이상 투자자나 여성의 경우에는 특히 지인들이나, 신문 라디오같은 공중매체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았습니다.

5. 그러면 연령이나 성별로도 투자하는 비중이나 성향이 다르게 나타났겠군요..

그렇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도 30-40대는 역시 주식형 투자가 많았구요. 반면에 60대는 안정적인 펀드에 비중이 높았습니다. 그런데 특징은 주식형의 경우에 금융회사에서 상담 후 가입 비중이 높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주식형의 경우는 창구에서의 권유 영향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6. 이번 조사에서 혹시 잘못투자하고 있거나 개선할 점은 안 보였나요?

두가지 특이한 점이 발견 됐는데요. 하나는 자기자산 중에서 10-20%만 투자하시는 분들이 채권같은 안정적인 자산에 더 많이 투자했구요, 결혼자금이나 주택구입목적으로 투자한 사람들이 오히려 주식형에 더 많이 투자를 했습니다. 이것은 바람직하지 않지요. 오히려 자기 자산 중에서 투자비중이 적을 때 공격적인 투자를 해야 하구요, 결혼이나 주택구입자금같은 경우가 안정적으로 투자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가가 떨어져서 원금손실을 보게 되면 주식형에 그냥 잠겨놓게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꼭 써야 할 때 못쓰게 되지요.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전체 다른 기사

1 ‘안방 사수’ 기아 vs ‘라인업 강화’ BYD…EV 트렌드 코리아서 맞불 올해 캐즘(일시적 수요둔화) 완화 국면 들어선 국내 전기차 시장은 대중화 라인업을 앞세운 국산 브랜드와 중국 브랜드간 영역 경쟁이 한창이다. 국내 브랜드에서는 기아가 EV3, EV5 등을 앞세워 국내 견고한 방어벽을 쌓고 있는 가운데 BYD는 가성비를 앞세워 국내 시장 확대를 노리는 형세다.양사의 경쟁 형태는 국내 유일 전기차 박람회 ‘EV 트렌드 코리아’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기아와 중국 BYD 모두 대중화 라인업을 앞세워 다양한 고객 라이프 사이클에 대응하는 등 참관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기아 vs BYD, ‘EV 트렌드 코리아서’ 대중화 한판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전기차 박람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6이 개막했 2 사과는 했지만 ‘실수’는 아니다…미래에셋, 스페이스X 진실공방 승부수 스페이스X 투자 물량 ‘0주 배정’ 사태를 둘러싼 미래에셋증권의 대응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객들에게는 공식 사과하고 보상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자사의 ‘주문 실수’로 물량 배정이 무산됐다고 보도한 블룸버그를 상대로는 법적 대응에 나섰다.금융감독원의 검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미래에셋증권이 ‘고객에 대한 책임은 다하되, 사실과 다른 왜곡 보도에는 끝까지 다투겠다’는 투트랙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스페이스X 투자 주문과 관련해 자사의 ‘주문 실수’로 배정이 무산됐다고 보도한 외신 블룸버그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블룸버그는 지난 6월 익명의 관 3 LG생활건강, 美 에이본 84억에 매각…북미 사업 ‘리테일·디지털’ 중심 재편 LG생활건강이 미국 화장품 자회사 더 에이본 컴퍼니(The Avon Company)를 매각한다. 방문판매 중심의 에이본 사업을 정리하고 북미 사업의 무게중심을 리테일·디지털 채널 기반의 K-뷰티와 웰니스 브랜드로 옮기려는 행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미국법인 LG H&H USA는 더 에이본 컴퍼니 지분 100%를 스트랫포드 월드와이드(Stratford Worldwide)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공시상 처분금액은 600만달러로 약 83억5800만원이다. 정확한 매각 대금은 거래가 종결되는 시점에 확정된다.스트랫포드 월드와이드는 에이본 인터내셔널(Avon International)을 운영하는 글로벌 투자회사 리전트(Regent)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