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영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1986년 방재시험연구원이 개원한 이래 지난 28년간 KFPA 기술력의 본산으로서, 우리사회의 방재기술 안전망으로서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방재기술의 과학화, 세계화’라는 명제를 되새기고 세계적인 방재시험연구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마케팅 강화를 통한 업무 다각화 ▲방범설비분야의 FILK 품질인증 도입 ▲고객중심 경영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방재시험연구원은 1986년 방재관련 시험연구를 통한 ‘방재기술의 세계화 및 보험산업의 과학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이래 ▲방화제품에 대한 시험 ▲첨단 방재기술 연구 ▲전문가 방재기술교육 ▲ISO/TC92(화재안전분야) 국제표준 개발 ▲화재원인조사 ▲FILK 인증제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한국, 미국, 일본, 노르웨이, 독일,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선박물건 형식승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돼 해외로 수출하는 선박관련 물품에 대한 시험 및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미국 FMRC, 중국 상해소방연구소, 일본 JTCCMM,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경찰청, 서울소방학교, 대한전기협회 등 여러 기관들과 MOU 체결 및 협력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