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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고강도 구조조정 착수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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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4-11 10:51 최종수정 : 2014-04-11 14:30

부사장 2명 전원 포함 임원 20% 감축..3년차 이상 희망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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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삼성증권 사장은 11일 사내방송을 통해 “극한의 비용절감 추진”을 목표로 하는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전체 임원 30명의 20% 인 6명을 감축하고, 근속 3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하며 점포체계도 대형점포 중심으로 정리한다는게 골자다.

임원은 5명은 보직변경을 통해, 1명은 관계사 전출을 통해 줄어든다. 현재 2명인 부사장 모두가 이번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사임하면서 삼성증권내 부사장급 임원은 사라지게 된다.

또 희망퇴직은 근속 3년차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사실상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근 3년간 삼성증권은 공채 등을 통해 200∼250명 가량의 인원을 뽑아 왔다. 지난해말 직원이 2700명선이고 신입사원의 재계 평균 이직률(30%)을 감안할 때 사실상 희망퇴직에서 자유로운 직원은 없을 것으로 추산된다.

업계에서는 그간 나돌았던 500명 감원설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삼성증권이 컨설팅을 의뢰한 보스턴컨설팅에서는 500명 가량의 인원 축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경우 전체 직원의 20% 가량이 축소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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