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계자산구성을 보면 부동산 중심의 비금융자산 비중이 75.1%, 금융자산 24.9%로 비금융자산 비중이 압도적이다. 좀더 쪼개보면 금융자산안에서도 현금예금비중이 45.5%인 반면 금융투자상품 비중은 27.1%에 불과하다.
최근 국내 부동산 가격하락, 전세계적인 저금리기조로 인해 적정 수익률 달성이 쉽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금리+알파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증권사의 금융투자상품 쪽 포트폴리오 재구성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이다.
이 같은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증권사들은 위험안전자산의 결합, 다양한 기초자산의 설계 등을 통한 신개념 WM상품이나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특히 롱숏, 채권, 파생, ETF 등을 통해 안정성을 대폭 강화하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중위험 중수익형’ 쪽으로 투자대안이 진화 중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