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은 지역본부장에 오숙희·조헌수·김성태·김창호 등 발탁

이나영

webmaster@

기사입력 : 2014-01-14 18:02 최종수정 : 2014-01-14 18:19

권선주 행장 지역본부장 9명 포함 1900명 '원샷 인사'
문화콘텐츠·컨설팅·IP금융 등 창조금융 전문인력 확충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신임 지역본부장을 포함 약 1900명의 승진·이동을 하루에 마무리하는 '원샷 인사'를 실시했다.

또 미래 수익원 사업과 내실경영 강화를 위해 미래 신성장동력인 문화콘텐츠·컨설팅·IP금융 등 창조금융 관련 사업에 전문인력을 확충하기로 했다.

다만 전무이사와 부행장급 인사는 아직 보직이 결정되지 않아 이번 원샷 인사에서 제외됐다.

기업은행은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해 전무이사와 부행장급 인사를 발표할 계획이다.



◇탁월한 업무역량 갖춘 인재 발탁

권 행장의 첫 인사는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곳에 전문성을 갖춘 차세대 인재를 균형감 있게 배치해, IBK의 새 시대, 새 출발을 위한 튼튼한 기본기를 갖추는데 주력했다.

이번 인사에서 새롭게 선임되는 지역본부장은 총 9명으로, 본부와 영업점을 두루 거치면서 다양한 경험과 탁월한 업무역량을 갖춘 개인고객부 오숙희 부장, 기업고객부 조헌수 부장, 마케팅전략부 김성태닫기김성태기사 모아보기 부장, 총무부 김창호 부장을 각각 강북, 남부, 부산·울산, 인천지역본부장에 임명했다.

또 각 지역에서 뛰어난 경영실적을 거둔 천정표 평촌지점장과 장세홍 부산지점장,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 구미지점장을 각각 남중, 부산, 대구·경북지역본부장으로 임명해 현장밀착형 고객영업을 강화했다.

아울러 오랜 IT 개발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박선 IT금융개발부장을 IT본부장이 겸임하던 정보보호센터장(CISO)에 임명했으며, 검사부를 지역본부장급으로 격상해 강남희 검사부장을 자체 승진시키는 등 내부통제를 강화했다.



◇금융소비자보호센터 은행장 직속으로 편입

기업은행은 이날 미래 수익원 사업과 내실경영 강화를 위해 미래 신성장동력인 문화콘텐츠·컨설팅·IP금융 등 창조금융 관련 사업에 전문인력을 확충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부산·울산·경남사업본부와 대구·경북 및 호남지역본부에 기관영업 전담팀을 신설해 지역은행의 공세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이 밖에도 금융소비자보호센터를 은행장 직속으로 편입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튼튼한 기본기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신임 행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