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일 한도 200만~300만원이던 한도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은 혼수용품 구매 등 대량 구매시 기존 체크카드 이용한도로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소액결제 비중이 큰 체크카드의 사용특성을 감안하면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 KB국민· 현대 ·삼성 등 13개 카드사는 지난 1일부터 체크카드 1일 이용한도를 최대 600만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신한카드는 1일 이용한도를 기존 500만원에서 신용카드 수준인 600만원으로 늘렸고, 월 이용한도도 2000만원까지 확대했다.
금융당국은 이번 조치로 혼수장만 등 고액결제 시 한도가 낮아 이용률이 떨어졌던 체크카드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업계에서는 체크카드는 소액결제 비중이 높아 큰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실제 체크카드의 100만원 이상 고액결제 비중(결제금액 기준)은 신한카드가 5.9%, 현대카드가 9.5% 등 업체별로 3~10%에 불과하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체크카드는 10만원 미만의 소액결제 업종에서 많이 사용되고, 고액결제 시 할인혜택이 신용카드보다 훨씬 적다”며 “체크카드 이용한도 조정으로 이용고객이 늘어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간 불편 사항으로 지적됐던 체크카드 심야 결제 문제는 개선된다. 카드업체에 따르면 하반기부터 체크카드 ‘24시간 결제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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