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사회 그늘진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 중 일부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날 김용환 수은 행장은“올 한해 우리나라가 사상 최대 수출을 달성한 만큼 우리 사회 취약계층에도 사랑과 온정의 손길이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직원참여 외에도 매년 수출기업을 지원해 거둔 수익 일부를 재원으로 한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탈북가정 등 우리 소외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