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활동은 하나금융그룹 내 하나미소희망 봉사단에서 실시하는 미소금융 수혜자 대상 재능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간,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52명이 6개팀으로 나누어 미소금융 수혜자들의 가게를 방문하여 영업 전반에 걸쳐 컨설팅해주는 프로보노(Pro Bono)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하나미소희망 봉사팀은 서울에 소재한 미소금융 수혜자 가게를 휴일과 퇴근 후 시간에 방문하여 전단지 제작, 포탈 지도서비스 검색등록, 메뉴 레시피 제공, 상권 분석을 통한 마케팅 지원 활동 등을 펼친다.
하나미소희망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하나은행 정수진 부행장은 “ 재능나눔 활동은 일회성 전시행사가 아니라 우리 직원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재능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줌으로써 그들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와 같이 미소금융 수혜자를 비롯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재능나눔을 통한 중장기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하나금융그룹 하나미소희망 봉사단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있는 미소금융 수혜자의 가게를 방문하여 영업 전반에 걸쳐 컨설팅해주는 프로보노(Pro Bono) 활동을 펼쳤다. 하나은행 정수진 부행장(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이 입간판을 새로 설치해주고 가게의 발전을 위한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