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이명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은 이날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에 위치한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2만장을 기부하고 그 중 3000장을 홀몸 어르신이 거주하는 가구 20여곳에 직접 배달했다. 다른 봉사팀들도 12월 말까지 전국 7개 지역에서 관내 취약계층 가구들에 연탄 3만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힘겹게 겨울을 나고 있을 이웃들을 생각하며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주변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의 온기를 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연탄나눔 외에도 전국 각지에 위치한 영업점에서 직원과 설계사들이 팀을 이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 어린이 보육시설 및 노인 요양기관 일손돕기, 사회복지기관 시설보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