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현대카드가 전 세계의 다양한 컬처 아이콘을 찾아 선별 소개하는 문화 마케팅 브랜드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아이리쉬 포크록을 대표하는 ‘데미안 라이스’의 첫 내한공연과 하이브리드 팝의 아이콘 ‘제이슨 므라즈’의 부산 공연을 비롯해 스코틀랜드 국립극단의 연극 ‘블랙워치’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컬처프로젝트는 ‘팀 버튼 전’과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전’에 이은 세 번째 미술작품 전시 프로젝트다. 주인공인 마리스칼은 스스로를 ‘놀이처럼 예술을 즐기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아트 플레이어’라 칭하는 디자이너다. 디자인을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놀이로 정의하는 마리스칼은 마스코트 디자인의 세계적인 흐름을 바꾼 것으로 평가 받는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마스코트 ‘코비’를 디자인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시아에서 열리는 마리스칼의 첫 대규모 전시회로 그래픽 디자인과 가구,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회화와 조각, 영화 등에 이르기까지 총 1,200여 점에 이르는 방대한 작품이 전시된다. 현대카드는 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결합하며 일반적인 예술 통념에 과감히 도전하고 있는 마리스칼의 작품 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7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진행된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입장권은 성인이 1만2000원, 청소년이 1만원이며, 어린이는 8000원이다. 현대카드로 입장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관람권을 구매하는 고객은 구매금액을 100% 현대카드 M포인트로 결제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www.superseries.kr)와 현대카드 트위터(@HyundaiCard)를 참고하면 된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