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여신금융협회 김근수 체제 출범 예고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3-05-29 21:21

회추위, 김 前여수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추천
“산적한 현안문제 해결 앞장서겠다” 소감 피력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여신금융협회 김근수 체제 출범 예고
차기 여신금융협회장에 김근수닫기김근수기사 모아보기(사진·55세) 전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차관급>이 내정됐다. 여신금융협회는 29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은 김 전 총장을 상근회장으로 총회에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단독 추천으로 사실상 제10대 여신금융협회장으로 내정된 김 후보는 1958년 서울 출생으로 경동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3회로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32년 동안 대부분 재무부, 재경원, 재경부, 기획재정부 등에서 근무하며 주로 금융, 재정, 정책기획, 정책조정 관련 업무를 수행했고 최근에는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차관급)으로 재직했다.

여신금융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측은 “금융 및 재정정책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협회 위상 제고와 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돼 추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 내정자는 “경기 침체로 불황의 터널에 빠진 여신금융시장의 외연을 적극 확대하고, 산업의 수익구조도 개선해 우리나라 금융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나타났다. 그는 “가맹점 수수료 문제 등 현안이 많은데,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금융당국과 여신금융업계간 중재자 역할을 통해 이견이나 간극을 좁히는 일”이라며 “32년간 해온 공직생활 경험을 살려 투명한 카드시장을 만들고, 정부와의 이음새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다음달 4일 총회에서 임기 3년의 제10대 여신금융협회 상근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며 5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그는 금융당국과 여신금융업계간 간극을 좁히는 중재자로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