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D의 PC-OFF제도는 노사가 오랜 시간 함께 고민하여 도출한 것인 만큼 일과 가정 모두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의 PC-OFF제도의 근본 취지는 적극 실천하되 합리적인 예외적용과 현실적인 평가로 PC-OFF제도 도입의 최고사례가 되겠다는 결의를 협약식을 통해 노사가 함께 다짐했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이희수 대표이사, 윤주필 노조위원장, 신관호 전무, 김정훈 수석부위원장 및 김정연 여성부위원장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희수 대표이사<시진 중앙의 오른쪽>는 "KED의 PC-OFF제도 도입은 비은행권 금융기관으로는 드문 사례로 도입을 고민 중인 타기관들의 귀감이 되도록 할 것이며, 향후에도 직원의 근무환경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윤주필 노조위원장은 "우선 대표이사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KED가 경제민주화의 중요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사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원의 삶의 질과 회사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