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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드림식스 인수, 한국배구 발전위해"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3-03-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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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가 남자 프로배구단 러시앤캐시 드림식스 인수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러시앤캐시 측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그간 드림식스 배구단에 네이밍 스폰서로 활동하며 대부업 본연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어내는 동시에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던 러시앤캐시 측은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러시앤캐시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5일 일부 언론을 통해 우리금융지주의 드림식스 배구단 인수 확정 소식을 접하고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며 “구단 인수를 원하는 다른 대상 기업이 있다는 이야기는 최근 들었으나 그것은 신생 구단의 창단 후보일 뿐, 기존 드림식스의 인수 후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앤캐시는 지난 2011년 이미 상황이 어려워진 드림식스에 대한 인수 제안을 받은 뒤 2012년 고심 끝에 네이밍 후원을 시작으로 인수를 준비해왔다”며 “지난 시즌동안 드림식스 선수들이 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동시에 아산을 중심으로 한 드림식스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배구를 즐길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더했다”고 주장했다.

드림식스 배구단은 지난 2011년까지 우리캐피탈이 운영해왔지만 우리캐피탈이 법정관리에 들어감에 따라 재정난에 봉착했다. 러시앤캐시는 올해부터 드림식스의 네이밍 스폰서로 활약하며 구단인수를 착실히 준비해왔다.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직접 배구장에 관람하는 등 열의도 높은 상황이다.

러시앤캐시 측은 “현재 드림식스가 남자배구계의 핫이슈로 자리 잡은 저변에는 러시앤캐시가 있었다”며 “러시앤캐시 드림식스는 현 상태를 유지하는 가운데 보다 많은 신생구단을 탄생시켜 배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진정한 배구계의 발전을 위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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