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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ELS로 떠나는 고객 잡아라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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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0-03 21:20

현대, 하나대투證 등 금융상품진화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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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랩에 이어 머니무브를 주도하고 있는ELS의 인기가 주춤한 가운데 증권사들이 기발한 신개념 ELS를 내놓으려 인기회복을 벼르고 있다. ELS 랩을 더하거나 원금손실구간을 좁힌 새로운 설계로 안정성,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것. 이 같은 ELS진화가 최근 침체된 자산관리부문을 살릴지도 관심사다.

현대증권(대표이사 김신닫기김신기사 모아보기)은 최근 ‘QnA 갤러리·블루플랜 ELS 혼합형랩’을 내놓았다.‘QnA 갤러리’는 현대증권이 제공하는 자산관리서비스다. 플랜의 경우 고객니즈에 따라 골드플랜(월지급식), 블루플랜(금리+알파), 그린플랜(적립식) 등 3가지 플랜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험을 최소화하고 고수익을 추구하는 ‘안정형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내놓은 ‘QnA 갤러리·블루플랜 ELS 혼합형 랩’ 은 ‘금리+알파’를 추구하는 블루플랜의 자체운용형 랩상품이다. 매력은 ELS를 접목, 다양한 투자전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ELS의 낙인(Knock-In) 이후 레버리지 ETF투자를 이용해 빠른 원금회복을 추구하는 ‘블루플랜 100’(Recovery ELS), ELS 포트폴리오를 이용해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블루플랜 50’(포트폴리오형), 원금보장형 ELS 및 기타자산(채권, 유동성투자)의 안정적인 투자를 추구하는 ‘블루플랜 안정추구형’(원금보장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특히 낙인(Knock-in)되어 손실상환 시점부터 수수료(Wrap Fee)는 0%로 전환된다.

최근 배타적 독점권을 획득한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닫기유상호기사 모아보기) ‘아임유 세이프존 ELS’도 눈에 띈다. 가장 큰 매력은 만기시 원금손실가능구간을 좁혔다는 것. 상환조건을 달성하지 못하고 기초자산이 투자기간동안 원금손실 배리어를 터치했더라도 주가가 미리 설정한 세이프존구간일 경우 원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독창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7일 금투협으로부터 4개월동안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

이대원 Equity DS부 부장은 “지수의 향방을 가늠하기 어려운 시기에 투자자들의 수익 확보를 다변화하는 ELS상품”이라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월지급ELS에 우대금리를 더한 신개념서비스로 맞불을 놓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국내최초로 선보인 ‘더블챈스 월지급 서비스’이다. 이는 월지급식 금융상품 가입 뒤 매월 지급되는 분배금을 고수익 RP 특별 우대금리로 받는 게 핵심이다.

즉 월지급식ELS에 가입한 뒤 ‘더블 챈스’ 서비스를 등록하면 월분배금에 대해서 RP 우대금리 연5.5%를 지급하고 나아가 그 월분배금을 적립식펀드 등으로 자동이체할 경우 연1%의 이자를 더 준다. 한편 RP우대금리 지급기간은 최초 입금일로부터 최대 2년이고 서비스 가입기한은 올해 12월말까지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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