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중심 재편 여자농구 불꽃경쟁 예고

이나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2-09-12 22:06 최종수정 : 2012-09-12 22:41

국민·신한·우리 등 이어 하나·외환銀 가세

은행중심 재편 여자농구 불꽃경쟁 예고
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 등이 여자프로농구단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하나금융지주까지 합세하면서 여자농구단이 은행권 중심으로 재편됐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주요 은행들이 여자농구단을 거느리고 있는 만큼 은행 자존심을 건 과열 승부 경기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한 특정종목의 팀을 일정 업계가 보유하고 있는 만큼 홍보효과는 극히 미미할 것이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지난 4월에 해체된 부천 신세계 쿨캣 여자농구단을 최근 인수해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으로 새롭게 창단했다.

하나금융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12일 날 열린 농구단 출범식에서 “하나금융그룹은 명실상부한 최고의 농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국내 최고 금융그룹의 일원이자 명문 구단의 선수라는 자긍심을 갖고 뜨거운 열정과 재능을 코트 위에서 아낌없이 쏟아 부어주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로써 국민·신한·우리은행에 이어 하나금융까지 여자농구단에 가세하면서 본격적인 여자농구단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다. 여기에 훌륭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는 산은금융지주 산하 KDB생명과 삼성생명까지 있어 금융권 여자농구단 경쟁은 한층 강력해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한 종목에 은행권이 쏠려있는 만큼 향후 경기를 펼칠 때 은행들 사이에서 과열 경쟁으로 치닫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 관계자는 “같은 은행권이다 보니 자존심을 걸고 승부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무엇보다도 같은 업권이 쏠려 있다보니 농구단을 통해 기업홍보 효과를 기대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열린 ‘하나·외환 여자농구단’ 창단식 모습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해외 부동산에서 AI·정책까지… 한국금융투자포럼 7년, 시장을 읽는 눈은 어떻게 진화했나" 2019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묻던 질문은 해외 부동산이었다.2020년에는 Fed가 등장했고, 2021년에는 코인·주식·부동산이 한 무대에 올랐다. 2022년에는 고물가·고금리가 시장을 흔들었고, 2023년 이후에는 AI와 반도체가 새로운 투자 키워드가 됐다. 2025년에는 정책과 기업지배구조까지 투자 판단의 변수로 들어왔다.그 사이 매년 한국금융투자포럼 무대에 올랐던 전문가들도 시장과 함께 움직였다. 누군가는 같은 분야에서 더 깊이 들어갔고, 누군가는 새로운 산업으로 분석 영역을 넓혔다.7년 전 시장을 설명했던 사람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보고 있을까.7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들의 행적과 당시 시장의 화두를 따라가 봤다.2 2 변동채 35배↑·CET1 3조↑…정진완號 우리은행, 조달은 ‘유연’ 자본은 ‘단단’ [은행권 채권 전략]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올해 공모 은행채 발행액을 20% 넘게 줄인 가운데 변동금리채는 35배 이상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에는 만기도래 물량을 중심으로 차환한 뒤 7월 이후 순조달을 늘리면서도, 고정금리 대신 CD·KOFR 연동 변동채와 1년 이하 단기채를 집중적으로 활용했다. 금리가 오른 뒤 장기 조달비용을 확정하기보다 향후 금리 하락 시 비용을 다시 낮출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한 것이다.발행액보다 만기액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기업대출 확대 등에 필요한 순조달 규모를 늘리되 조달비용의 장기 고정을 피한 전략에 가깝다.자본 부문에서는 지난해 발행한 4000억원의 후순위채(Tier2)를 바탕으로 올해 신종 3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착붙'으로 간편결제·AI 구독 집중…'멤버십 50%' 생활소비 공략 [인뱅 PLCC 재편]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재편에 나섰다. 세분화된 소비영역을 공략해 카드 이용을 늘리고 이를 앱·계좌 거래로 연결하기 위해 범용 할인·캐시백에서 생활밀착형 혜택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모습이다.윤호영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뱅크는 두 번째 PLCC '착붙 신한카드'를 통해 이 같은 흐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간편결제와 인공지능(AI) 구독, 멤버십·쇼핑 등 생활영역에 혜택을 집중하고 카드 이용 과정도 카카오뱅크 앱·계좌와 연결했다. 단순히 제휴카드 수를 늘리기보다 고객 소비 목적에 맞춰 결제상품의 역할을 세분화하는 전략이다.'착붙' AI·구독 혜택 집중…생활 특화 차별화착붙은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