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인도,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보험시장의 현황 및 인허가 제도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손보사 임직원 및 보험관련 학계와 유관기관 등에서 40여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보험사들이 진출해 있는 외국의 현지 보험산업 및 제도 등에 대한 이해증진을 도모하고 감독당국 등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금감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 및 손보협회는 국내 금융회사들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해외 진출·경영사례 세미나’ 및 주요국 ‘감독당국 인허가 담당자 초청 세미나’ 등과 같은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손보협회는 내년 상반기 중에 인도네시아(AAUI) 및 베트남(AVI) 보험협회와 포괄적 업무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을 밝혔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