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과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이길여 가천대학 총장은 서울 중구 청계천로 소재 여성가족부 회의실에서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한 세살마을 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삼성생명과 가천대학이 지난해부터 서울 지역에서 추진했던 사업을 여성가족부의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전국적인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세살마을은 태어나 세 살까지의 유아에 대한 교육을 사회구성원이 함께 협력하자는 취지로 설립됐으며, 지난해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1500명의 임산부 및 조부모에게 양육에 대한 교육과 탄생축하선물 등을 제공했다.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정부와 민간이 함께 체계적인 영유아 부모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저출산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